詩의 아름다움에 , 늘 청년의 가슴으로 詩를 품고 사시는 분들, 그리고
詩의 감동을 소중히 간직하는 깊어가는 가을 날 ~
詩 낭송의 아름다운 울림에 맑고 고운 빛깔을 더해 주시길 바라며
11월 이레 시 낭송 대회에 모두 참여해 주세요~~~
지 정 시 (●'◡'●)
그대를 만나던 날
느낌이 참 좋았습니다
착한 눈빛, 해맑은 웃음
한 마디, 한 마디의 말에도
따뜻한 배려가 있어
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
오래 사귄 친구처럼
마음이 편안했습니다
내가 하는 말들을
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
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 없이
있는 그대로 보여주는
솔직하고 담백함이
참으로 좋았습니다
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
둥지를 잃은 새가
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
짧은 만남이지만
기쁘고 즐거웠습니다
오랜만에 마음을 함께
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
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
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
더 행복했습니다
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
더 좋은 사람입니다.
[출처]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- 용혜원
모든 잎이 꽃이피는 가을
입니다
짙어가는 가을 날 이레식구 모두가
시의 감동을 소중하게 느끼는 마음에 휠링이 돼는 따스한 시간들이
되었으면 합니다
우리의 일과 행복과 성공를 위하여
yes``!!